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년 시니어의 전자책 목차 및 본문 쓰는 법

by 떡하니 2024. 3. 20.

중년 시니어를 위한 목차 정하는 법

 

책의 내용을 쓰기 전에 반드시 목차를 만들어야 합니다. 책의 중요한 뼈대를 이루는 작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중하게, 기본적인 책의 형태를 갖추어서 진행해야 합니다. , 종이책처럼 머리글, 목차, 본문, 마무리 등의 형식은 전자책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최대한 간략하게 핵심적인 내용으로만 구성해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목차와 본문만 기술하여도 주제 내용만 잘 전달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목차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재능마켓이나 전자책 플랫폼에 있는 자신의 주제와 유사한 전자책을 검색해서 목차를 벤치마킹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를 참고하면 목차나 세부 목차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대 전자책 목차의 흐름에 대한 전개구도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고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자신 만의 색깔을 입혀서 특징적인 글의 구조와 전개를 펼쳐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벤치마킹이나 사전 조사는 참고 차원이지 페이지 수가 적은 전자책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맥락 흐름으로 목차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독자들이 제목에 이어 목차를 많이 보는 경향이 있음을 감안하여, 목차만 살펴도 독자들이 원하는 내용이 명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일관성과 맥락이 유지되고 주제어나 소재가 적절히 나타날 수 있게 작성하셔야 합니다.

 

본문 쓰는 법

전자책 본문쓰기

전자책의 본문은 목차에 따라 글의 맥락과 흐름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써내려갑니다. 집필 시에 가장 유념해야 할 부분은 항상 돈을 지불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써야 합니다. 글을 쓰다 보면 종종 자기 만족에 빠져서 독자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꼭 객관적인 시각으로 글을 검수할 수 있는 지인이나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전자책은 구구절절 형식에 맞춰 쓰지 않아도 되는 대신, 독자가 원하는 핵심적인 사항만 페이지마다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전자책이 일반책보다는 사족없이 명료하게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 한 페이지라도 독자에게 전달할 중요한 지식이나 정보가 담겨있지 않으면, 후기나 댓글에 고스란히 비판적인 글로 채워지는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글을 쓰는 작가의 스타일이긴 한데, 조금 더 효율성있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목차 순부터 차곡차곡 글을 채워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가급적 전체적인 글의 균형과 맥락을 위해서는 목차마다 조금씩 채워가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전체적으로 글을 채워가면 숲을 보면서 나무에 신경쓰는 방식이라서 맥락도 유지되고 목차에 따른 글의 양도 균형에 맞출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의 완성도도 일정하게 맞춰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참고사항일 뿐이며, 작가 스타일대로 편하게 진행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본문 쓸 때 주의사항

집필하는 도중에도 비슷한 주제를 가진 전자책이나 블로그 등의 글을 확인하면서, 내용을 보완하거나 자신 만의 개성있는 글과 노하우를 추가하여 차별화를 시켜나가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전달하려는 주제와 메시지에 주목하고 글의 흐름에 맞도록 완성도를 높여 갑니다.

 

전자책은 일반 서적과 달리 즉각적인 독자의 리뷰와 반응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독자가 궁금해하고 답을 얻고 싶은 내용에 대한 명확한 답이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잘 쓰는 전자책 보다는 제대로 된 방향이나 답을 정확하게 제시해주는 전자책을 훨씬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의 대상에 대한 니즈 파악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 독자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대상 독자는 어떤 불편함을 가지고 있을까?

대상 독자는 어떤 감정일까?

 

이와 같이 독자에 대해 다양한 물음과 함께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전자책 플랫폼에서만 수천, 수만 가지의 콘텐츠를 접하는 독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그들이 갈구하고 원하는 답변과 솔루션을 제대로 글에 표현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 쓸 때 가장 피해야할 사항은 자신의 콘텐츠를 자신의 시각에서만 정직하게 잘 표현하는 것이 아닌 독자의 입장에서 독자의 궁금증과 가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글을 작성해야만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책을 썼는데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다면, 자기만족에만 그치는 상황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